공무도하가

공무도하가

[ 公無渡河歌 ]

시대명 고대/초기국가

때 지어진 4언고시(四言古詩). 뱃사공 곽리자고가, 어느 날 백발을 한 미친 남자가 강에 빠져 죽으니 그의 아내가 공후를 가지고 공무도하가를 슬프게 부르며 남편이 죽은 강에 빠져 자살하는 것을 보고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 하니, 아내 여옥(麗玉)이 슬퍼하면서 부른 노래라고 전해진다. 유리왕의 황조가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오래된 시가라고 한다. 이 노래의 가사는 한역되어 최표의 에 실려 있다. 공무도하 공경도하 타하이사 공장내하(公無渡河 公竟渡河 墮河而死 公將奈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