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묘

조선향토대백과 유물유적정보관 : 유적

문래묘

[ 文萊墓 ]

분류 유물유적정보관>유적>고분 · 왕릉>무덤
유물유적시대 조선
행정구역 황해북도>개풍군>묵산리
등급 일반유물유적

황해북도 개풍군 묵산리에 있는 옛 무덤. 문익점(文益漸)의 손자 문래의 무덤이다. 문익점은 고려 말기인 공민왕 때에 중국에 갔다가 목화씨를 몰래 붓대 속에 넣어 가지고 와서 우리나라에 퍼뜨림으로써 우리나라에서 무명옷의 시초를 열어 놓은 애국적인 선비였다. 문래는 할아버지를 도와 목화에서 실을 뽑는 물레를 만들어냈다.

그의 무덤은 산기슭에 있는데 무덤무지 밑에는 병풍석을 세우고 그 앞으로 난간을 둘렀으며 무덤 앞으로 두 개의 단을 만들고 망주석과 돌사람, 신도비 등을 세운 조선 초기의 무덤형식을 따랐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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