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무탁

무의무탁

(없을 무, 의지할 의, 없을 무, 밀 탁)

[ 無依無托 ]

요약 의지하고 의탁할 곳이 전혀 없는 외롭고 어려운 상황.

의지하고 의탁할 곳이 없군요. 탁(托)은 ‘민다’는 뜻 외에 ‘의지하다, 부탁하다’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님이 이집 저집을 다니며 식량을 구하는 일을 탁발(托鉢)이라고 하지요. 이때 발(鉢)은 바리때 즉 스님들이 식사하는 그릇을 가리킵니다. 이 표현을 분해해 보면 의탁(依託)이란 단어가 나오는군요. 남에게 의존하고 의뢰한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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