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 무산군 1읍 6구 15리의 하나. 무산군의 동쪽에 위치해 있는 노동자구. 동쪽은 풍산리, 서쪽은 강선노동자구 · 독소리, 남쪽은 독소리 · 오봉리, 북쪽은 강선노동자구와 접해 있다. 1988년에 무산군 강선노동자구의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신설한 구로서 붉은색을 띤 풀이 있던 곳이므로 주초노동자구라고 하였다. 지난날 창고가 있던 벌마을이므로 창평이라고 불렸다. 이 지역은 남부에 망원봉, 북동부에 새길봉 등 산이 솟아 있고 중심으로 성천수가 관류한다. 교통은 무산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주초역과 새길역이 설치되어 있다. 도로교통은 무산선과 병행하여 고무산~무산 간 3급도로가 통과하고 있다. 군 소재지인 무산읍까지는 15km이다.
마지막 수정일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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