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동문

조선향토대백과 유물유적정보관 : 유적

삼수동문

[ 三水東門 ]

분류 유물유적정보관>유적>성곽 · 봉수>성문
유물유적시대 조선
행정구역 양강도>삼수군
등급 준국보급(보존급)
지정번호 국가지정문화재 보존급 제500호

양강도 삼수군 삼수읍에 있는 옛건물. 15세기 중엽의 유적이다. 삼수읍성의 동문이다. 조일문이라고도 한다. 다락채식 2층문으로 되었다. 동문의 문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되었으며 나지막한 기단 위에 섰다. 1, 2층을 이어세운 기둥은 배부를 사하게 다듬어졌으며 자연석으로 된 주춧돌 위에 세웠다.

기둥 위에는 2익공식두공을 얹었으며 그 위에 합각지붕을 이었다. 두공의 제공은 소의 혀모양이며 두공 사이에 끼운 화반은 고사리무늬로 되었다. 2층다락은 높다락하게 매여 그 밑으로는 사람이 드나들게 되였다. 문에는 화려한 단청을 입혔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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