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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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이 원산지로 유명한 당귀는 현재 강원도 지방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보음제로 많이 사용하는 약재이다. 국산과 중국산을 비교하면 국산이 전체적으로 절편이 크며 잔뿌리가 많이 섞여져 있고 껍질은 황갈색이나 흑갈색, 절편 내부는 어두운 황색이고 중심부분은 흰색을 띤다. 이에 비해 중국산 당귀의 경우는 절편이 국산보다 0.5~0.8 배 정도 작으며 잔뿌리가 많이 섞여 있지 않고 껍질은 옅은 갈색이며 속은 노란색을 띤다. 상품은 색이 흰색일수록 좋으며 신이 많을수록 좋고 뿌리에 돌과 흙이 많은 편이다. 이에 비해 하품은 신이 적고 당귀의 꼬리 부분이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