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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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자료

• 명 칭 : 소금장수
• 시 대 : 조선 후기(19세기 말~20세기 초)
• 설 명 : 소금을 파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한국에서는 고려 이전의 소금에 대한 기록은 『삼국지』 에 소금을 해안지방에서 운반해 왔다는 대목이 있다. 이에 따라 신라나 백제도 해안지방에서 소금을 얻었을것으로 추측된다. 고려시대에는 도염원(都鹽院)을 설치하여 소금을 제조 판매를 국가가 관장하였다.

충렬왕(忠烈王) 때 사유로 이관하였다가 다시 1309년(충선 1) 염정을 민부(民部)에 이관하고 유통부분에서는 중국의 제도를 모방하여 포(布)를 납부하게 하여 소금을 구입하게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연안의 주군마다 염장(鹽場)을 설치하여 관가에서 소금을 구워 백성들은 미포와 환물하였는데, 1411년(태종 11)에 염장역미법(鹽場易米法)을 폐지하였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소금은 국가의 중요한 재정세원이었다. 그 후 한말을 거쳐 일제강점기가 되자 소금은 완전히 전매제(專賣制)가 되었고, 1961년에 염전매법이 폐지되자 종전의 국유염전과 민영업계로 양분되었다.

소금은 인간에게 있어서 생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흔히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다고 믿었다.소금 생산에 있어서 여러 가지 의식이 행해지는 것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

※ 자료참조 : 『사진으로 보는 조선시대 - 생활과 풍속 상』 / 조풍연 해설 / 서문당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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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화원형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