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환시
(무리 중, 사람 인, 고리 환, 볼 시)
[ 衆人環視 ]
- 요약
많은 사람들이 빙 둘러싸고 바라봄.
구경거리가 생기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모여들어 구경거리를 빙 둘러싸게 되죠. 바로 그런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실제로는 중인환시리(衆人環視裡)라는 표현으로 자주 쓰입니다. 리(裡)는 리(裏, 속 리)와 같은 글자이므로 ‘뭇 사람들이 바라보는 안’이란 의미죠.
“그는 중인환시리에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였다.” 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죄를 주장했다는 말이군.
이번에는 세상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