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렴치

파렴치

(깰 파, 청렴할 렴, 부끄러워할 치)

[ 破廉恥 ]

요약 염치를 부수어 버린 인간. 즉 염치가 전혀 없는 무례하고 거만한 품성을 가리킴.

예의와 염치가 없으면 인간이라고 할 수 없을 텐데, 염치를 부숴 버렸으니 어떤 인간이겠어요? 우리 속담에 ‘낮에 난 도깨비’라는 재미있는 말이 있습니다. 도깨비는 밤에 다니는 게 제격인데, 이 염치없는 도깨비 녀석이 낮에 버젓이 나다니는군요. 그래서 파렴치한 인간에게 쓰는 표현이랍니다.
자, 우리 모두 자신의 염치가 잘 있는지, 상처는 나지 않았는지 한번 살펴봅시다.
이번에는 부자면서 노예로 살아가는 사람 하나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