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면피

철면피

(쇠 철, 얼굴 면, 겉 피)

[ 鐵面皮 ]

요약 얼굴 가죽을 철로 만든 것처럼 부끄러움도 모르고 예의나 염치도 없는 사람.
철면피 본문 이미지 1

“얼굴에 철판을 깔았나?” 하는 우리말도 있지요. 부끄러움을 모르면 이미 인간이 아닙니다. 양식을 갖춘 인간이라면 다른 사람과의 사이에 지켜야 할 예의를 알죠. 그리고 그 예의를 지키지 못했을 때 창피함을 스스로 깨닫고 얼굴이 붉어지기 마련 아닙니까? 그런데 철면피는 얼굴이 두꺼워서 붉어지지 않는가 보군요.
얼굴 두꺼운 사람은 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