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월사

조선향토대백과 유물유적정보관 : 유적

보월사

[ 普月寺 ]

분류 유물유적정보관>유적>사찰 · 사당>절
유물유적시대 고려
행정구역 평안북도>구장군
등급 준국보급(보존급)
지정번호 국가지정문화재 보존급 제105호

평안북도 구장군 우현리 북쪽 보월동에 있는 절. 소재지마을에서 북서쪽으로 약 3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지금의 건물은 1820년과 1867년에 고쳐세운 것이다. 건물은 규모가 매우 크지만 경쾌한 감을 준다. 고려 광종 26년(975년)에 최초 건립되었으며, 조선조 순조 20년(1820년)과 고종 4년(1867년) 2회에 걸쳐 보수 및 개축하였다. 보월사에는 중심건물인 대웅전, 다락문인 망월루와 부속건물이 있다.

대웅전은 앞면 7칸(21.62m), 옆면 4칸(12.25m)이며 3익공에 합각지붕을 얹고 금단청으로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기둥은 붕어배 모양으로 가운데가 부른 두리기둥이며 처마는 앞면만 겹처마로 하고 뒤쪽은 홀처마로 하였다. 보월사는 강원도 고산군에 있는 보문암과 유사한 구조와 양식을 갖추고 있으며 숙련된 건축기법으로 설립된 귀중한 문화유산의 하나이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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