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양단

일도양단

(한 일, 칼 도, 두 량, 끊을 단)

[ 一刀兩斷 ]

요약 칼을 한 번 휘둘러 단번에 둘로 나누듯이 일이나 행동에 대한 결정을 선뜻 분명히 내리는 모습.

이 표현은 칼을 시원스레 휘둘러 단번에 자르는 모습을 가리키기도 하고, 그로부터 어떤 결정을 머뭇거리지 않고 선뜻 내리는 경우에도 씁니다. 그렇다고 해서 섣불리 내리는 결정을 부정적으로 표현한다기보다는 오히려 결단을 내린다는 느낌이 더 강하지요. 이와 비슷한 표현 가운데 칼이 들어가는 것이 또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