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자박

자승자박

(스스로 자, 새끼 승, 스스로 자, 묶을 박)

[ 自繩自縛 ]

요약 자기가 꼰 새끼로 자기를 묶음.

자기가 만든 새끼줄로 자기 자신을 묶는다, 그러니까 자기의 마음 씀씀이나 행동으로 인해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오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이 표현도 긍정적으로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自業自得)과 비슷합니다. 우리 속담 가운데 ‘곤장 메고 매 맞으러 간다.’는 표현이 있는데 스스로 어려움을 자초하는 것이 비슷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