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부정

박이부정

(넓을 박, 그러할 이, 아니 불, 정교할 정)

[ 博而不精 ]

요약 학문의 폭은 넓지만 하나하나를 깊이 알지 못함.

박사(博士)는 ‘넓게 아는 선비’란 뜻으로 현재의 교육제도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의 학위죠. 그런데 위의 표현에서는 넓게 아는 것이 썩 좋게 여겨지지 않는군요. 모든 분야에 익숙하다 보면 깊이는 좀 떨어지기 마련이라는 말이니까요.
이와 관련해서 꼭 알아두어야 할 표현이 (淺學菲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