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탕지

금성탕지

(쇠 금, 성 성, 끓을 탕, 연못 지)

[ 金城湯池 ]

요약 쇠로 만든 성 주위를 둘러싸고 흐르는 끓는 연못.
즉 적의 침략을 허용치 않을 만큼 견고하게 쌓은 성을 가리킴.
금성탕지 본문 이미지 1

옛날 성을 보면 성 앞에 연못을 파 놓습니다. 적이 성벽을 오르지 못하도록 만들어 놓은 시설로 이를 해자(垓字)라고 하지요. 위 표현에 나오는 탕지(湯池) 즉 끓는 물이 흐르는 연못은 바로 이 해자를 가리킵니다. 쇠로 만든 성 주위를 끓는 물이 흐른다, 생각만 해도 공격할 엄두가 나지 않는군요. 이런 성을 부르는 다른 표현이 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