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 경성군 1읍 5구 15리의 하나. 군의 남동쪽에 위치한 리. 본래 경성군 주을온면의 지역으로서 면 소재지 바로 이웃에 있는 마을이었으므로 일향동이라 하였다. 1943년에 주을읍에 소속되고, 1949년 행정구역 개편 시에 다시 리제를 실시하면서 주을온면 일향리로 되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연향리와 향남리를 병합하여 경성군 일향리로 개편되었다가, 1977년에 청진직할시 경성군 일향리로, 1985년에 다시 함경북도 경성군 일향리로 되었다.
해안평야지대로서 북부로 가면서 해발 200m 이하의 언덕산지를 이루고 있다. 기반암은 화강편마암인데, 거의 풍화되어 있다. 리 영역으로 온포천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유입된다. 주요 농산물은 벼, 감자 등이 있다. 주요 업체로는 일향협동농장, 일향채소협동조합 등이 있다. 군 소재지인 경성읍까지는 2km이다.
마지막 수정일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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