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향토대백과 행정구역정보관 : 함경북도
함경북도 길주군 목성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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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 함경북도>길주군>목성리 |
함경북도 길주군 1읍 5구 22리의 하나. 군의 동쪽 길주남대천연안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신동리, 동쪽은 봉암리 · 유천리, 남쪽은 십일리, 서쪽은 임동리와 접해 있다. 광복 직후에 길주군 장백면에 신설한 리로서 나무로 쌓은 성이 있은 마을이라 하여 목성리라고 하였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장백면 영호리와 병합하여 길주군 목성리로 개편되는 동시에 나머지 지역은 길주군 십일리로 개편되었다. 1954년에 길주군 신동리 일부가 편입되었다.
이 지역은 대부분 해발 400~700m의 산지로 되어 있으며 남서부에 대암산(985m)이 솟아 있을 뿐 비교적 높은 산들은 북서부에 치우쳐 있다. 하천은 동부로 길주남대천이 흐르며 그 기슭을 따라 충적지가 이루어져있다. 농경지는 군 농경지 면적의 4% 되는데, 그 가운데서 논이 12%, 밭이 74%를 차지하며 주로 옥수수, 벼, 밀, 콩 등이 재배된다. 과수업에서는 사과를 기본을 하고 있는데, 이 지방의 사과는 알이 크고 당분이 많은 것으로 하여 유명하다. 주요 업체로는 목성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동부로 백두산청년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길주~풍계 간 3급도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군 소재지인 길주읍까지는 10km이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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