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향토대백과 행정구역정보관 : 함경북도
함경북도 길주군 봉암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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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 함경북도>길주군>봉암리 |
함경북도 길주군 1읍 5구 22리의 하나. 군의 동쪽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목성리, 동쪽은 유천리, 남쪽은 영북노동자구, 서쪽은 합포리 · 십일리와 접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길주군 영북면의 영사리와 영삼리를 병합하여 신설한 동으로서 봉황새처럼 생긴 바위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봉암동이라 하였다. 1939년에 길주군 길주읍 봉암동으로 되었으며, 1943년에 길성군 길성읍 봉암동으로 되었다.
1946년에 길성읍이 길주군 길주면으로 강등되면서 길주군 길주면 봉암동으로 되었으며, 1949년 행정구역 개편 시에 다시 리제를 실시하면서 길주면 봉암리로 되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일부는 길주군 영기리로 개편되었고, 다른 일부는 길주면 영북리 일부와 병합하여 길주군 봉암리로 개편되었다.
이 지역은 길주남대천의 퇴적작용에 의하여 이루어진 충적지에 위치해 있어 대부분 평야로 되어 있으며 동부에는 해발 250m의 현무암덕(평덕)이 남북으로 길게 놓여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80%이상 되는데, 그 가운데서 논이 36%, 밭이 43%, 과수밭이 18%를 차지하며 주요 농산물은 벼, 콩, 채소, 담배 등이 있다. 축산업이 발달되어 있는데, 군에서 소를 많이 사육하는 지역의 하나로 되어 있다. 주요 업체로는 봉암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길주~풍계 간 3급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길주읍까지는 2.8km이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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