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 경성군 1읍 5구 15리의 하나. 군의 동쪽에 위치한 리. 본래 경성군 주을온면의 지역으로서 용산을 낀 마을이라 하여 용산동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팔향동 일부를 병합하였고, 1943년에 주을읍 용산동으로 되었다. 1949년 행정구역 개편 시에 다시 주을온면 용산리로 되었다가,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상칠리와 중칠리를 병합하여 경성군 용산리로, 1977년에 청진직할시 경성군 용산리로, 1985년에 다시 함경북도 경성군 용산리로 개편되었다.
경성천과 세골천 유역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200m 안팎의 산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주요 곡물은 옥수수, 벼이다. 주요 업체로는 용산협동농장, 용산산림사업소 등이 있다. 삼촌~경성읍 간 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경성읍까지는 10km이다.
마지막 수정일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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