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유적

조선향토대백과 유물유적정보관 : 유적

당산유적

[ 堂山遺跡 ]

분류 유물유적정보관>유적>주거 · 생산>주거유적
유물유적시대 청동기
행정구역 평안북도>정주시
등급 일반유물유적

평안북도 정주시 대산리에 있는 유적. 당산부락에서 발굴된 조개무지유적이다. 신석기시대 후기로부터 청동기시대 전기에 형성된 유적이다. 유적의 문화층에서는 신석기시대 후기에 보이는 유물들인 갈돌, 그물추, 짐승의 뼈와 뿔로 만든 칼과 바늘 등 여러가지 노동도구들과 둥근밑 및 납작밑 질그릇들이 발굴되었다.

질그릇에는 무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무늬그릇에는 새김무늬그릇, 번개무늬그릇, 새김무늬와 번개무늬를 결합하여 장식한 것이 있다. 청동기시대 전기의 질그릇으로는 그릇아가리를 겹싼 민무늬토기과 그릇 겉면에 덧무늬를 수직으로 돋힌 덧무늬토기들이 있다. 당산유적에서 알려진 신석기시대 후기의 질그릇갖춤새는 궁산문화 분포범위의 북쪽계선과 궁산문화 4기의 한 국면을 보여줌으로써 서해안 일대의 신석기시대의 문화연구에서 귀중한 자료로 되고 있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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