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평평

탕탕평평

(쓸어버릴 탕, 쓸어버릴 탕, 바로잡을 평, 바로잡을 평)

[ 蕩蕩平平 ]

요약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바른 길을 감.

조선시대 21대 영조(재위 1724~1776)께서 그 무렵 성행하던 당쟁의 뿌리를 뽑고 공정한 인재 등용과 왕권 강화를 위해 채택한 정책이 바로 탕평책(蕩平策)이었죠. 탕평책이란 단어 또한 탕탕평평(蕩蕩平平)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그럼 ‘탕탕평평실(蕩蕩平平室)’이란 말은 아시나요?
영조 임금께서 손자인 정조 임금에게도 탕평책을 실시할 것을 교훈으로 남겼습니다. 이에 정조는 영조의 가르침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결심에서 자신의 거실에 ‘탕탕평평실’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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