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종합인쇄공장

평양시 중구역에 있는 인쇄공장. 각종 출판인쇄물을 생산 보장하는 종합적인 인쇄기지이다.

1946년 9월 하순에 창립된 인민출판사를 모체로 1946년 10월 20일 평양종합인쇄공장이 창립되었다. 1953년 11월 김일성 주석은 평양종합인쇄공장 건설을 직접 발기하고 그 터전까지 잡아 주었다. 현재 평양종합인쇄공장은 각종 도서들과 잡지, 사전류 그리고 화보, 선전화를 비롯한 여러 가지 출판인쇄물을 생산 보장하고 있다.

이 공장에는 각종 인쇄를 원만히 보장할 수 있는 여러 개의 인쇄직장들과 보장직장들이 있고 현대적이며 자동화된 각종 인쇄기계들과 종합양장기를 비롯한 현대적인 제책기계들 그리고 고성능전자분색기를 비롯하여 인쇄생산에 필요한 모든 설비들이 구비되어 있다.

‘김일성훈장’(1974년), ‘26호모범기대공장영예상’을 수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