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체육선수단

조선향토대백과 인문지리정보관 : 문화 · 예술

평양시체육선수단

[ 平壤市體育選手團 ]

분류 인문지리정보관>문화 · 예술>체육>체육단체>선수단
행정구역 평양시>평천구역>안산일동

평양시 평천구역 안산일동에 있는 체육인양성훈련기지. 1956년 4월 30일에 평양시 모란봉구역 인흥동(현재 인흥이동)에 작은 규모의 체육선수단으로 발족되었는데, 규모가 점차 확대되어 1967년 9월 11일에는 모란봉체육선수단과 통합하여 축구를 비롯한 구기종목들과 경경기, 중경기 종목 등 세부 종목들을 다 망라한 중앙급 체육선수단으로 발전하였다.

현재 체육선수단에는 여러 체육종목 훈련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2개 동의 종합훈련관, 3개 동의 육체 훈련관, 4개의 축구장(그중 2개는 잔디축구장), 8개의 야외종목경기장, 400m트랙 육상훈련장, 산중훈련기지, 겨울철 체육종목 훈련기지(부전군 차일노동자구), 3층 기본청사, 11층으로 된 선수숙소 등 체육종목별훈련시설들과 각종 체육 및 문화기재, 후생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

평양시체육선수단은 거의 1,000여 명의 선수, 감독들을 가진 나라의 체육기술 발전의 중요한 거점의 하나로, 국가종합팀 선수육성의 믿음직한 기지로 되고 있다. 선수단에서는 세계선수권보유자, 아시아선수권보유자들이 배출되었으며 올림픽경기를 비롯한 주요 국제경기들에서 금메달 400여 개, 은메달 500여 개, 동메달 600여 개를, 국내경기들에서는 금메달 8천여 개와 2만 3천여 개의 은,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선수들 중 400여 명이 국내 신기록을 수립하였다. 체육선수단에서는 한필화, 김철환, 최명심, 김광숙 등 10여 명의 인민체육인을 비롯하여 60여 명의 공훈체육인, 320여 명의 체육명수가 배출되었다. 평양시체육선수단은 창립 40돌에 ‘김일성훈장’을, 창립 30돌에 ‘국기훈장제1급’을 수훈하였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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