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유희장

평양의 대성산유원지 영역 안에 조성된 종합유희장. 1977년에 기념비적인 창조물로 완공되었다. 김정일 위원장이 직접 대성산유희장의 자리를 잡아주고 건설과정에서 나서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풀어주었다. 대성산유희장의 총면적은 18만여 m²이다. 유희장에는 우주비행선, 관성열차, 과성단차, 물미끄럼차를 비롯한 16종의 유희시설들이 있다. 또한 여기에는 크고 작은 청량음료점과 식당을 비롯한 각종 봉사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대성산유희장에는 갖가지 나무들과 꽃들이 심어졌다. 그리하여 문화휴식장소의 조건에 맞게 자연풍치적 효과가 더 한층 나타나게 되었다. 대성산유희장은 지하철도를 비롯한 수도의 중요교통시설과 연결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근로자들에게 교통상 편리를 주고 있다. 대성산유희장에서는 수도의 근로자들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과 근로자들, 외국의 손님들이 찾아와 휴식의 한때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