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예술출판사

평양시 선교구역 청년거리 선교이동에 있는 출판사. 문학예술부문의 작품들과 도서들, 신문, 잡지들을 편집발행하고 있다. 1946년 9월 2일에 북조선예술총연맹기관지 「문화전선」을 발간하면서 문화전선사로 발족하였다. 그 후 1953년 9월 전국작가, 예술인대회를 계기로 조선작가동맹출판사를 비롯하여 각 예술동맹의 출판사들이 나오게 되었다. 1961년 6월 14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위원회결정에 따라 조선문학예술총동맹출판사가 나오면서 여기에 조선작가동맹출판사, 국립문학예술서적출판사, 조선음악출판사, 국립미술출판사, 조선예술이 통합되었다.

1968년 2월 22일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결정에 의하여 조선문학예술총동맹출판사를 문예출판사로 개칭하였다. 1992년 3월 18일 정무원비준 제425호에 의하여 문학예술종합출판사로 되었으며, 2001년 7월에 문화예술출판사로 되었다. 「조선문학」, 「청년문학」, 「아동문학」, 「조선예술」, 「조선영화」 등 문예잡지들과 대중종합잡지 「천리마」를 정기간행물로 발행하고 있다. 1981년 9월에 ‘국기훈장제1급’과 1986년 9월에 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