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숙영지

조선향토대백과 유물유적정보관 : 유적

소백산숙영지

[ 小白山宿營地 ]

분류 유물유적정보관>유적>기타>사적지
유물유적시대 근 · 현대
행정구역 양강도>삼지연군>백두산밀영노동자구
등급 일반유물유적

양강도 삼지연군에 있는 사적지. 소백산(2,171m) 기슭에 위치해 있다. 서강회의방침에 따라 국내 무산지구에 진출하였던 조선인민혁명군의 한 부대가 집결처로 돌아가던 도중 하루반 숙영한 곳이다. 1937년 5월 조선인민혁명군의 한 부대는 무산지구에 진출하여 군사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집결처로 돌아가던 도중 소백산 기슭의 유리한 지역인 이곳에 이르러 숙영하게 되었다.

부대는 혁명군대의 생활준칙에 따라 숙영지를 질서정연하게 세웠다. 노획한 물자운반에 자원하여 동원된 주민들도 숙영지를 꾸리는 일을 적극 도와주었다.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이곳에서 휴식의 한때를 즐기면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 부대는 짐을 지고 온 인민들에게 정치사업을 진행하고 식량과 피복을 나누어주어 집으로 돌려보낸 후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소백산숙영지에서는 모닥불자리들과 취사장자리를 비롯하여 많은 유적유물들이 발굴되어 있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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