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

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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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처 : 국립중앙박물관
• 명 칭 : 주모
• 시 대 : 조선 후기(19세기 말~20세기 초)
• 설 명 : 주막(酒幕)에서 술을 파는 여자. 주로 기생(妓生) 가운데 50세를 전후한 퇴기(退妓) 가 많았고, 세답방·소주방 나인이나 격이 낮은 궁녀들이 퇴궁하거나 죄를 지어 궁에서 쫓겨나 주막 을 차리는 경우도 있었다. 보통 속곳이 드러나는 <주릿대치마>에 겨드랑이 아래가 짧은 <동그레저고리>를 입었으며 땋은 머리를 한바퀴 틀어올려 빨간색의 <팥잎댕기>를 맨 차림을 하였는데 신윤복 (申潤福)이나 김홍도(金弘道)의 풍속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주막은 역(驛) 주변의 객주집이나 시골 장터 등에 위치하였으며 규모가 큰 곳에서는 아래에 부리는 술청여인들을 따로 두고 영업을 하기도 하 였다..

※ 자료참조 : 『조선시대- 풍속화』 / 국립중앙박물관 / 파스칼세계대백과사전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