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장수 1

독장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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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처 : 국립중앙박물관
• 명 칭 : 독장수
• 시 대 : 조선 후기(19세기 말~20세기 초)
• 설 명 : 물 · 술 · 장 등을 담아 두는 큰 오지그릇이나 질그릇을 파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 람.

독은 항아리에 비해 운두가 높고 전이 있으며 물이나 장 이외에 소금이나 김장김치를 담아 두는 데 쓰 인다. 또 간장, 된장을 담글 때도 독을 많이 사용하는데 햇볕이 잘 드는 마당 한구석 장독대에 놓는 다. 이들 크고 작은 그릇은 선반이나 찬장 또는 부엌 구석구석에 놓아서 한 가정의 유복함을 과시하 는 증표가 되기도 하였다. 화전민(火田民)들은 독을 옷장 대신 쓰기도 하였다. 물독의 경우 북한의 것 은 아가리가 좁은 데 반해 남한의 것은 아가리가 크다.

※ 자료참조 : 『조선시대 풍속화』 / 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