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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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처 : 국립중앙박물관
• 명 칭 : 씨름
• 시 대 : 조선 후기(19세기)
• 설 명 : 샅바나 띠를 넓적다리에 걸친 두 사람이 서로 부둥켜 잡고 힘과 재주를 부려, 상대방 을 먼저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내는 한국 고유의 운동.
이 밖에 각저(角抵)·각력(角力)·각희(角戱)·상박(相撲) 등으로 불린다. 씨름은 원래, 원 시사회에 있어서는 투기(鬪技) 또는 자기를 보호하는 무술로서 행하여졌으나 차차 인간이 지적(知的) ·정서적·사회적 발달에 따라 무예로 발전하였다. 씨름은 농경사회의 제례행사의 여흥의 하나로서, 음력 5월 5일 단오절, 음력 7월 보름 백중(百中), 음력 8월 한가위 등 명절에 행하여졌다. 일반적으 로 우승자에게는 부상(副賞)으로 황소 한 마리를 상으로 주었다. 이런 풍습은, 농경의 전통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 자료참조 : 『조선시대- 풍속화』 / 국립중앙박물관 / 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