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그릇장수

오지그릇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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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처 : 서문당
• 명 칭 : 오지그릇장수
• 시 대 : 조선 후기(19세기 말~20세기 초)
• 설 명 : 질그릇을 파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오지그릇은 붉은 진흙으로 만들어 볕에 말리거나 약간 구운 위에 오짓물을 입히어 다시 구운 질그릇 을 말한다. 전통적으로는 불투명한 자갈색으로 칠한 신라의 토기, 고려의 유색토기(戾色土器) 등이 바 로 그것이다. 그 제작방법과 과정이 과학화되지 못하여 대개 광택이 적고 기교면에서도 섬세하지 못하 므로 얼핏 보기에는 잘 구워지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그 종류로는 독, 항아리, 자배기, 동이, 옹배 기, 뚝배기, 화로, 단지, 약탕관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도기, 옹기그릇, 질그릇, 오지 등으로 불리 며, 오지의 어원은 알 수 없으나 한자로는 '오지(烏只)' 또는 '어지(於芝)' 등으로 표기한다.

※ 자료참조 : 『사진으로 보는 조선시대 - 생활과 풍속』 / 조풍연 해설 / 서문당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