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링턴 테리어

베들링턴 테리어

[ Bedlington Terrier ]

요약 영국에서 광부들에 의해 쥐와 같은 해로운 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개량된 개의 한 품종이며, 양과 비슷한 외형으로 보이도록 독특하게 미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들링턴 테리어

베들링턴 테리어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식육목
개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38~45㎝
무게 7.5~10.5㎏
몸의 빛깔 청색, 갈색, 베이지색이 있고, 단색에 부분적으로 갈색이 섞이는 경우도 있다
수명 11~16년
분포지역 영국

18세기 영국 노섬버랜드(Northumberland)의 베들링턴( Bedlington) 지방의 광부들에 의해 쥐와 같은 해로운 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개량되었다. 댄디 딘몬트 테리어(Dandie Dinmont Terrier), 휘핏(Whippet), 오터하운드(Otterhound) 등을 교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마인 집시들과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집시개(Gypsy Dog)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고, 로스베리의 귀족이 좋아하여 로스베리 테리어(Rothbury Terrier)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초기에는 투견으로 활동 할 정도로 끈기가 강하고 공격적이었지만, 19세기 후반 족들이 반려견으로 키우기 시작하면서부터 기질이 많이 온순해졌다. 베들링턴 지방의 공원에는 베들링턴테리어 모을 한 벤치들이 설치되어 있다. 

외관

키는 38~45㎝, 무게는 7.5~10.5㎏의 소형견이다. 낮게 아래로 처진 귀와 둥근 정수리를 가지며, 귀 끝에 동그란 방울 모양, 머리는 긴 원통 모양으로 잘라주어 양처럼 보이게 하는 특유의 미용을 한다. 잘 달리는 개의 공통점인 아치형으로 굽은 등과 긴 다리를 가졌다. 털은 양털 같은 속털과 약간 곱슬거리는 겉 털로 구분되며, 털빛은 청색, 갈색, 베이지색이 있고, 단색에 부분적으로 갈색이 섞이는 경우도 있다. 털이 엷은 갈색이나 청색인 개는 검정색 에 진한 붉은색 눈, 붉은색이나 오렌지색인 경우는 갈색 코에 연한 붉은색 눈을 가진다.

성격 및 관리

생긴 것은 귀엽고 온순해 보이지만 실제 성격은 흥분을 잘하고 호전적이라,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사육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보호자에게는 충실하고 순종적이지만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엄격한 사회화와 복종 훈련을 하지 않으면 싸움을 좋아하는 개가 될 수 있다. 운동량이 많고 활동성이 강하며 눈치가 빠르고 똑똑한 편이라 도그스포츠에 적합하다. 털 빠짐이 적고, 냄새가 거의 나지 않으며, 양처럼 보이도록 독특한 모양으로 깎아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용에 따라서 그 외모가 확연하게 다른 모습으로 보이l도 한다. 건강한 편이지만 간혹 구리 중독증(Copper Toxicosis)이라는 독특한 유전병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수명은 11~16년이다.



베들링턴 테리어 본문 이미지 1 

 


 

참조항목

사냥개, 테리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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