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먼 헌팅 테리어

저먼 헌팅 테리어

[ German Hunting Terrier ]

요약 독일이 원산지인 수렵용 테리어.
저먼 헌팅 테리어

저먼 헌팅 테리어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식육목
개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33~40cm
무게 8~10㎏
몸의 빛깔 검은 바탕. 주둥이, 가슴, 다리, 항문은 황색
수명 10~14년
분포지역 독일

제1차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거친 털을 가진 테리어종과 검은 바탕에 황색의 작은 반점을 가진 폭스테리어를 이용하여 독일에서 만든 수렵용 테리어종이다. 이 과정에서 강인하고 훈련시키기 쉬우며 잘 짖고 수영을 잘하는 등 사냥개로서의 능력을 갖는데 중점을 두었다. 1926년에는 독일에서 저먼헌팅테리어클럽이 설립되었으며, 1950년대에 캐나다와 미국에 도입되었다. 영국컨넬클럽(UKC)에는 1993년, 국제애견협회(FCI)에는 1996년 승인되었다. 독일에서는 매우 많이 사육되고 있으나 대부분 사냥에 이용되어 쇼에는 잘 나오지 않으며, 유럽 이외의 국가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물게 사육된다.
 
키 40cm정도의 짧은 털을 가진 테리어타입의 견종으로 단단하고 균형 잡힌 몸을 갖고 있다. 가슴 폭이 좁아 굴 등에 쉽게 들어갈 수 있으며 허리와 엉덩이의 근육이 잘 발달하였다. 전체적으로 검은색, 암갈색, 암회색의 바탕에 눈가, 주둥이, 가슴, 다리, 항문은 황색을 띤다. 짧고 거친 털이 온몸을 빽빽하게 덮고 있다. V자 형의 귀는 양쪽으로 늘어져 있으며 두터운 꼬리는 등의 선과 평행하게 유지된다. 보폭은 넓고 발랄하며 추진력이 강하다.
 
주로 너구리나 오소리, 족제비 등의 사냥에 이용되었고 토굴이나 물속까지 사냥감을 쫓는 집요함을 가지고 있다. 용기 있고 겁이 적어 멧돼지 사냥에 이용되기도 한다. 수명은 10~14년 정도이다. 영리하여 훈련시키는 것이 어렵지 않고 소심하거나 공격적이지 않으며, 사냥감이 있는 장소를 인식하여 주인에게 알리는 능력이 뛰어나다. 잘 짖는 편이다. 주인의 사정거리 안에서 벗어나지 않고 민첩하여 수렵용으로 매우 뛰어나나 가정견으로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저먼 헌팅 테리어 본문 이미지 1

참조항목

세계애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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