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치 테리어

노리치 테리어

[ Norwich Terrier ]

요약 영국 노리치 지역에서 쥐와 같은 작은 짐승을 사냥하기 위해 개량한 개의 한 품종이다.
노리치 테리어

노리치 테리어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식육목
개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약 25cm
무게 약 5.5kg
몸의 빛깔 붉은색, 황갈색, 보리색, 회색
수명 12~15년
분포지역 영국

19세기 중반 영국의 이스트 앵글리아(East Anglia) 노퍽(Norfolk) 카운티 노리치(Norwich) 원산이다. 쥐와 같은 작은 야생동물들을 사냥하기 위해 개량된 수많은 영국산 테리어 중 하나이다. 테리어 그룹 중 작은 편에 속하지만, 여러 마리가 무리를 지어서 여우사냥에 이용되기도 하였다. 일반적인 테리어종들 보다 사교적이다. 1870년대에서 1880년대 케임브리지 대학교 재학생들 간에 인기가 상당했으며, 주로  트럼핑턴 거리(Trumpington Street)에서 구매를 하여 ‘트럼핑턴 테리어(Trumpington Terrier)’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이후 1914년 아일랜드 사람인 프랭크 존스(Frank jones)에 의해 미국에 소개되어, 존스 테리어(Jones Terrier)로 칭하기도 하였다.

외관

키는 약 25cm, 무게는 약 5.5kg이다. 등과 다리가 짧고 목도 길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근육질 체형을 가진다. 두상은 조금 넓으면서 귀 사이가 넓다. 눈은 어두운색으로 작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검은색이다. 귀는 중간 크기로 쫑긋 서 있다. 짧고 굵은 꼬리는 위를 향하지만 수평인 것도 있으며 짧게 자르기도 한다. 털은 단단하고 철사처럼 뻣뻣하며 곧게 뻗어 있다. 또 촘촘하게 누워서 나기 때문에 먼지가 들어가지 않아 털을 깎을 필요가 없다. 목과 어깨에 조금 긴 털이 자라 갈기처럼 보인다. 얼굴에 난 수염과 눈썹은 길지만 귀와 머리에 난 털은 짧고 부드럽다. 빛깔은 붉은색, 황갈색, 보리색, 회색 등이다. 다리를 앞으로 뻗으면서 힘차게 걷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뒷다리 무릎은 서로 평행하며, 발의 패드가 보일 정도로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걸어간다.

성격 및 관리

사냥개답게 명랑하고 겁이 없으며 주인에게 충성심과 강한 애정을 보인다. 사냥 본능이 있어 매사에 자신감 있게 달려드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야외활동 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외출 시 항상 목줄은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어릴 때부터 훈련을 철저히 시켜야 한다. 덩치는 작아도 활동량이 많은 편이라,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과 산책은 필수이다. 뻣뻣한 털은 특별한 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털빠짐이 있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편이지만 유의해야 할 질병으로는 결막염 등 눈 관련 질병, 관절염 등이 있으며, 출산 시 제왕절개를 요하는 경우가 많다. 수명은 12~15년이다.


노리치 테리어 본문 이미지 1 

참조항목

, 노퍽 테리어

카테고리

  • > > >

관련동영상

노리치 테리어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