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엄 테리어

요약 개의 한 품종.

실리엄 테리어

계	동물
문	척삭동물
강	포유류
목	식육목
과	개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키 31cm 이하
무게	8.2∼9kg
몸의 빛깔	흰색이고 머리와 귀에는 레몬색, 황갈색 등의 반점이 있음
분포지역	영국의 웨일스 지방

원산지는 영국의 웨일스 지방이다. 19세기 중후반에 펨브룩의 '실리엄'이라는 저택에 살던 존 에드워드라는 사람이 물가에서 사냥할 수 있는 사냥개를 얻으려고 만들어낸 품종이다. 여러 종류의 테리어에 웰시코기종 등을 교배시켰다. 짖는 소리가 매우 커서 사냥개로 유명했으며 지금은 집지키는 개로 길러지고 있다.

키는 31cm를 넘지 않으며 몸무게는 8.2∼9kg이다. 머리는 길고 넓으며 직사각형이다. 눈은 중간 크기로 어두운 갈색 또는 검은색이고 깊게 자리하며 양눈 사이가 상당히 떨어져 있다. 볼은 편평하고 코는 검은색이다. 귀는 길어서 눈의 바깥 모서리에 닿을 정도이고 머리 꼭대기에서 접혀 있으며 귀와 귀 사이가 좁다. 이중털로서 속털은 부드럽고 촘촘한 반면, 겉털은 뻣뻣하고 구불거린다. 털빛깔은 대체로 흰색이고 머리와 귀에는 레몬색, 황갈색 등의 반점이 있다.

몸집은 작으나 행동이 매우 빠르며 날카롭고 주위를 잘 경계한다. 힘이 세고 판단력이 뛰어나며 일단 사냥이 시작되면 한 가지 목적을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을 해낸다. 주인에게 충성심을 보이며 좋은 품성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