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쉬 소프트코티드 휘튼 테리어

아이리쉬 소프트코티드 휘튼 테리어

[ Irish Soft-Coated Wheaten Terrier ]

요약 아일랜드가 원산지인 테리어타입의 견종으로 다 자란 밀색을 띤다.
아이리쉬 소프트코티드 휘튼 테리어

아이리쉬 소프트코티드 휘튼 테리어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식육목
개과
이칭/별칭 아이리쉬테리어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43~48㎝
무게 14~20㎏
몸의 빛깔 검은 색을 띄다가 밝은 황색으로 변함
수명 12~15년
분포지역 아일랜드

과거 아일랜드가 원산지인 모든 테리어종은 ‘아이리쉬테리어’라고 불렸으며, 다 자란 밀(wheaten)과 같은 황색을 띤다 하여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가장 오래된 대형 테리어로 케리블루테리어의 조상견이라 추측된다. 1700년대 아일랜드의 형법에 따라 소작농민들은 5파운드 이상의 가치를 갖는 개를 기르지 못하였고 당시 매우 흔하던 때문에 이 견종이 가난한 사람들의 개로 오랜 세월 목양견, 가정견, 번견의 역할을 하였다. 이외에도 수달이나 오소리, 쥐, 토끼 사냥에도 이용되었다. 아일랜드에서도 1937년에야 비로소 분리된 견종으로 공식 인정되어 현재 사용되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1973년에는 미국컨넬클럽(AKC)에서, 1978년에는 캐나다컨넬클럽(CKC)에서 승인되었다. 2001년에는 국제애견협회(FCI)에 등록되었다.

몸높이 43~48cm정도의 중형견으로 암컷이 약간 작다. 전체적으로 사각형을 이루며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다. 가슴이 두텁고 등은 수평이며, 꼬리는 위로 치켜든 채 움직인다. 머리는 중간 정도의 길이로 윗부분이 편평하다. 짙은 색의 큰 눈과 검은 코를 갖고 있다. 귀는 작은 V자형으로 얇고 앞쪽으로 접혀 있다. 털은 풍부하고 길며 머리부분만 짧으며 곱슬곱슬하게 구부러져 있다. 털갈이 기간이 매우 짧다. 태어난 직후에 털은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 색을 띠고 있으나 2년여에 걸쳐 이 종 특유의 밝은 황색을 띠게 된다.

수명은 12~15년이며 평균 6마리의 한배새끼를 갖는다. 영리하고 활동적이며 용감하다. 충성심이 강하고 정이 많으며 사교적이므로 반려견으로 적합하다. 공격적이지 않으며 몸을 움직이는 것을 즐긴다. 다른 견종에 비하여 성장이 늦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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