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러시안 테리어
[ Black Russian Terrier ]
- 요약
러시아 원산의 대형견.
블랙 러시안 테리어
계 | 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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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척삭동물 |
강 | 포유류 |
목 | 식육목 |
과 | 개과 |
멸종위기등급 |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
크기 | 키 63∼71cm |
무게 | 40∼65kg |
몸의 빛깔 | 검정색, 검정색 바탕에 흰색과 회색을 띰 |
분포지역 | 러시아 |
1960년대 러시아 애견 전문가들이 탄생시킨 우람한 테리어종으로서 자이언트 슈나우저와 에어데일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을 혼합 교배한 것으로 추측된다. 방어본능이 강하고 날쌔며 엄격한 훈련에도 잘 적응하여 러시아 군대에서 군용견·경호견 등으로 활약하였다. 러시아에서 외부로의 반출을 금지하여 최근에 와서야 FCI로부터 국제적인 승인을 받았다.
몸집이 크고 뼈대가 굵으며 균형이 잡혀 있다. 몸 전체가 근육질이며 피부의 탄력도 뛰어나다. 털은 억세고 곱슬거리며 착 가라앉아 있다. 특히 머리에서부터 눈을 덮으며 흘러내리는 털과 수염이 독특하다. 털빛은 검정색 또는 잿빛을 띤 검정색이다. 머리는 긴 편이고 이마는 평평하다. 코는 검고 크며 귀는 늘어져 있다. 꼬리는 보통 위로 솟아 있으며 3∼4번째 뼈마디에서 잘라준다.
성격이 날카로운 편이고 감정 표현은 주로 앞발로 하므로 돌발상황에 주의하여야 한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여 가정견이나 애완견으로도 적합하지만, 언제든 사나워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북방지역 출신이어서 추운 날씨에도 잘 견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