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와일러

로트와일러

[ Rottweiler ]

요약 독일에서 경비견의 목적으로 개량한 개의 한 품종이다.
로트와일러

로트와일러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식육목
개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수컷 60~69cm, 암컷 55~64cm
무게 수컷 40~62kg, 암컷 36~46kg
몸의 빛깔 검정에 황갈색 반점
수명 9~10년
분포지역 독일

조상은 고대 로마의 멧돼지 사냥개였던 로마 드로버 도그(Roman Drover Dog)이다. 로마군이 유럽으로 원정할 때 식량용 소를 호위한 것을 계기로 유럽 남부의 알프스 지역에 남아 정착하게 되었다. 이후 중세시대에 독일 로트바일(Rottweil) 지방에서 정육업자들이 소몰이와 가축 보호를 위하여 현지의 목양견과 교배해 경비견으로 개량해 현재에 이르렀다.

19세기에 독일이 법률로 소몰이 개를 금지하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1930년대 영국과 미국에 소개되어 현재는 세계에서 힘이 세고 튼튼한 개로 인정받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최초의 안내견 중 하나였으며, 2013년 토네이도에 의한 오클라호마와 911테러(미국대폭발테러사건) 당시 세계무역센터 재난 지역에서 구조견으로 활약하였다. 

외관

키는 수컷 60~69cm, 암컷 55~64cm이며, 몸무게는 수컷 40~62kg, 암컷 36~46kg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크다. 목이 굵고 땅딸막한 몸집에 정방형의 체형을 가진다. 주둥이는 짧고 두툼하며 넓은 윗머리에 이마가 돌출되어 있다. 작은 귀는 늘어져 있고, 털은 중간 길이로 몸에 착 달라붙으며 다리와 꼬리 쪽이 약간 더 길다. 모색은 검은색 바탕에 볼, 주둥이, 목, 가슴, 다리, 양쪽 눈가, 꼬리 아랫부분에 진한 황갈색 무늬가 또렷하게 형성되는 개체가 일반적이다.

성격 및 관리

용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침입자를 맹렬히 공격하는 대담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다. 때문에 경찰견이나 집을 지키는 경비견으로서 타고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애정도 풍부하여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편이다. 운동량도 많고, 털 빠짐 등 여러가지 관리상 아파트나 빌라 등은 양육에 적합하지 않다. 로트와일러는 특히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아주 강한 견종이기 때문에 충분한 사회화 훈련이 필요로 한다. 영리하여 비교적 교육이 잘 되는 견종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복종 훈련과 서열 정리를 하도록 한다.

대한민국 법제상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2조의 2항에 따라 맹견으로 지정된 도사견, 핏불테리어,로트와일러 등의 품종은 나이가 3개월을 넘어가면 목줄과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여야 한다. 다른 마스티프 계열의 견종들과 마찬가지로 주요 질병으로는 고창증, 고관절 등이 있다. 수명은 9~10년이다.


로트와일러 본문 이미지 1

참조항목

마스티프, 사역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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