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 테리어

보더 테리어

[ Border Terrier ]

요약 영국에서 여우사냥을 목적으로 개량한 개의 한 품종이다. 
보더 테리어

보더 테리어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식육목
개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30~38cm
무게 수컷 5.8~7kg 암컷 5.2~6.3kg
몸의 빛깔 푸른빛의 회색, 암갈색, 붉은색, 밀색에 황갈색의 얼룩이 있기도 한다.
수명 12~15년
분포지역 영국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경계에 있는 영국의 한 지역에서 농장의 동물을 노리는 여우를 잡기 위한 사냥개로 개량된 품종이다. 말을 탄 사냥꾼과 폭스 하운드(Fox Hound)무리를 따라 함께 사냥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긴 다리를 가졌으나 여우를 따라 굴 속까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몸체는 작다. 또한 험난한 언덕 지형에서 비바람을 잘 견딜 수 있는 거칠고 강인한 털을 가진것이 특징이다.

노섬버랜드(Northumberland)에서 여우 사냥개로서 인기를 얻고 많이 길러졌으며, 주변 지명들을 따 리드워터 테리어(Reedwater Terrier), 올스워터 테리어(Ullswater Terrier), 코커데일 테리어(Coquetdale Terrier)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다가 1800년대 후반에 보더 테리어라는 명칭으로 통합되었다. 1920년 영국(KC)에서 정식으로 인정되었으며, 미국(AKC)에서는 1930년에 정식 품종으로 등록되었다.

외모

키는 30~38cm, 무게는 수컷 5.8~7kg, 암컷 5.2~6.3kg으로 수컷이 암컷에 비해 큰 편이다. 목은 길고 근육질에 깊고 좁은 몸체를 가지고 있다. 눈은 녹갈색 내지는 적갈색이며 작은 V자형의 어두운색 귀는 볼 쪽으로 처져있다. 수달과 닮은 머리 모양을 가지며, 주둥이는 짧고 약간  짧은 수염이 있으며 코는 검다. 짧고 빽빽한 속털과 뻣뻣하고 거친 겉털로 이루어진 이중모이며, 색상은 푸른빛의 회색, 암갈색, 붉은색, 밀색 등의 몸체에 황갈색 얼룩이 있다.

성격 및 관리

이중모를 가지고 있어 털빠짐이 있는 편이고, 봄과 가을에 털갈이를 한다. 털갈이 시기에는 매일 죽은 털을 제거하여 거친털의 외형을 잘 유지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순종적이기 보다는 독립성이 강해 어릴 때 사회화 훈련이 필수적이다. 활동적이며 매일 산책이나 공놀이, 원반던지기 놀이 같은 많은 운동이 필요하다. 테리어 기질로 인해 땅을 파는 것을 좋아하고, 작은 개나 동물을 쫓을 수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시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편이지만 고관절 이형성증, 심장질환, 알레르기 등에 주의해야 하며 30도 이상의 더운 날씨에는 야외 활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수명은 12~15년이다.

 

참조항목

테리어

역참조항목

아이리시 테리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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