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혁명박물관

조선향토대백과 인문지리정보관 : 문화 · 예술

조선혁명박물관

[ 朝鮮革命博物館 ]

분류 인문지리정보관>문화 · 예술>문화>박물관
행정구역 평양시>중구역

평양시 중구역에 위치해 있는 박물관. 조선혁명박물관은 1948년 8월 1일에 창립되었고, 1955년 8월, 현재의 김성주소학교 건물에서 첫 개관을 하였다. 개관 당시 조선혁명박물관에는 1930년대부터 1945년까지의 1,800여 점의 자료들이 전시되었다. 이후 1961년 1월에 김일성광장 동쪽에 연건평 1만여 m2의 청사(현재 조선중앙역사박물관 건물)에 박물관을 새로 꾸며 재개관하였다.

현재의 조선혁명박물관은 1972년 김일성 주석 탄생 60돌을 기념하면서 만수대 언덕 위로 옮겨 개관한 것이다. 만수대대기념비와 조선혁명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는 총면적은 24만여 m2에 달한다. 혁명박물관 앞에는 건물 앞벽에 천연색 화강석을 붙여 형상한 백두산 벽화(길이 70m, 높이 12.85m)를 배경으로 하는 김일성 주석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김일성 주석의 동상을 중심으로 그 좌우에는 김일성 주석의 혁명역사와 업적을 집대성하여 보여주는 두 개의 탑군상이 서 있다. 총건평이 약 54,000m2인 혁명박물관 안에는 진열연장길이 4,500m에 달하는 90여 개의 진열 전시실들이 있다. 혁명박물관에는 또한 보천보전투를 형상한 대형반경화전시실과 6 · 25전쟁시기의 1211고지전투를 재현한 대형반경화전시실 등이 있다.

조선혁명박물관은 항일혁명투쟁시기, 사회주의에로의 과도기 첫 시기, 6 · 25전쟁시기, 사회주의 기초건설을 위한 투쟁시기, 사회주의의 전면적 건설을 위한 투쟁시기, 사회주의의 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시기 등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별 진열실들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관, 총련관, 수령과 전우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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