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대혁명사적관

김일성 주석과 일가분들의 업적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교양하기 위하여 꾸린 혁명사적관. 1970년 김일성 주석 탄생 50돌에 즈음하여 개관되었으며 만경대 고향집에서 오른쪽으로 약 150m 가량 떨어진 둔덕에 자리잡고 있다. 사적관의 1호실에는 김일성 주석이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교육을 받는 모습을 형상한 석고상이 있다. 2호실에는 김일성 주석이 어린 시절을 보낸 1910년대의 만경대 전경을 보여주는 사판이 놓여있다. 또한 김일성 주석의 증조 할아버지인 김응우, 할아버지 김보현 그리고 할머니 리보익의 활동모습을 보여주는 자료들과 김일성 주석의 아버지인 김형직선생의 청소년 시절과 교육활동에 관한 자료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3호실에는 김형직선생이 조선국민회를 결성하던 사적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김일성 주석의 어머니인 강반석, 삼촌 김형권, 동생 김철주, 그리고 사촌동생 김원주의 사적들도 전시되어 있다. 4호실에는 김일성 주석의 어린 시절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사적들이 전시되어 있다. 5호실에는 김일성 주석의 ‘배움의 천리길’과 ‘광복의 천리길’ 관련사적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타도제국주의 동맹을 결성하고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자료들도 전시되어 있다. 6호실에는 광복 후 김일성 주석이 고향집에서 가족들을 상봉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