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친선전람관

평안북도 향산군 향암리에 있는 전람관. 1978년 8월 28일에 개관하였다. 6층으로 된 국제친선전람관의 높이는 43.3m이며 연건평은 46,000여 m²이다. 전람관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게 건설되어 있으며 민족적 형식에 사회주의적 내용을 담은 현대적인 건축물로 건설되어져 있다.

전람관은 나무를 하나도 쓰지 않고 지은 것이지만 나무로 지은것처럼 보이며 창문은 하나도 없지만 있는 것 같이 보이는 특색있는 건물로서 빛과 습도를 자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전람관에는 총서관으로부터 6층에 이르기까지의 100여 개의 전시관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세계5대륙의 각국 정당, 국가수반들, 사회계인사들, 정객들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에게 올린 진귀한 선물 일부가 진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