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주혁명사적관

조선향토대백과 인문지리정보관 : 문화 · 예술

의주혁명사적관

[ 義州革命事迹館 ]

분류 인문지리정보관>문화 · 예술>문화>전시 · 사적관>사적관
행정구역 평안북도>의주군

평안북도 의주군 의주읍에 있는 사적관. 김형직 선생이 의주땅에 남긴 항일혁명사적이 전시되어 있다. 혁명사적관은 의주읍의 양실학교에 세워져 있으며 1978년 3월 23일에 개관되었다. 혁명사적관에는 1912년 8월 평양숭실중학교에 재학중이던 김형직 선생이 방학기간에 의주에 와서 항일혁명활동을 벌인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여기에는 양실학교마당에서 반일강연을 하는 김형직 선생의 화상이 걸려 있으며 선생이 쓰던 반일강연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선생이 통군정에서 양실학교 친목회성원들에게 가르침을 준 자료와 이 학교 교직원, 학생들을 반일애국사상으로 교양한 자료들, 김형직 선생이 1912년 8월 이 학교에 왔을 때 읽은 『동국사략』, 『대한신지리』 그리고 책상과 걸상들, 흑판, 지시봉, 분필통 등 교구비품과 학생들이 즐겨 읽던 책들, 김형직 선생이 1917년 3월 조선국민회를 결성하고 4월에 의주에 와서 조선국민회 의주지부를 조직한데 대한 자료, 1918년 11월 또다시 이곳에 와서 광범한 반일군중 속에서 활동한 자료들, 1918년 11월 감옥에서 나온 후 항쟁무대를 압록강 연안으로 옮긴 자료, 의주땅에 와서 이곳 실태를 요해하고 동지들에게 파괴된 조선국민회 조직을 빨리 복구할 데 대한 과업을 준 자료, 동지들과 함께 남문과 통군정, 의주읍성을 돌아보면서 그들에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기 위하여 항쟁할 데 대하여 가르친 자료들, 선생이 용운동 하골집에서 이곳 반일독립운동자들을 만나 동지들에게 앞으로의 항쟁과업을 밝혀준 자료, 용운동 명신학교에서 반일강연을 한 자료들, 선생이 역사적인 관전회의방침관철을 위하여 의주 일대에서 벌인 혁명활동자료들, 선생이 1919년 8월에 역사적인 관전회의를 소집하고 6 · 25전쟁을 민족주의운동으로부터 공산주의운동으로 방향 전환시킬 데 대한 방침을 제시한 자료들과 그 실현을 위한 활동자료들, 선생이 천마산무장대를 지도한 자료들과 1921년 11월 의주에서 활동하면서 혁명조직성원들을 만나 그들에게 새로운 항쟁과업을 밝혀준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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