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기개량위원회

국악기개량위원회

[ 國樂器改良委員會 ]

요약 국악기를 개량하기 위해 만든 위원회.

1964년 12월 5일 국립국악원에서 발족된 국악기개량위원회는 국악기의 과학적인 구조의 개량과 성능의 근대화를 목적으로 설립됐을 때, 위원은 김기수(金琪洙)·박흥수(朴興洙)·이주환(李珠煥)·이혜구(李惠求)·장사훈(張師勛)이었고, 간사로 김성진(金星振)·김태섭(金泰燮)이 임명됐다. 3년 동안 연구와 실험을 거쳐 가야금을 포함한 24종의 개량악기를 1967년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국립국악원 진열실에서 전시하였다.

개량악기의 실험 제작자는 신경철·김기환·김광주·김붕기·김세준·이주환·김기수·박흥수였다. 개량악기는 가야금·방향(方響)·운라(雲鑼)·거문고·비파(琵琶)·월금(月琴)·소공후(小箜후수공후(竪箜篌)·와공후(臥箜篌)·해금(奚琴)·양금(洋琴)·아쟁(牙箏)·대금(大笒)·소금(小笒)·세피리(細觱篥)·향피리(鄕觱篥)·소관(簫管)·중금(中笒)·단소(短簫)·12율관(律管)이었다.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1.311~13쪽

참조어

악기개량(樂器改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