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준

김세준

[ 金世俊 ]

요약 성악가(판소리). 남도명창·장구명인. 전라북도 곡성(谷城) 출생. 김창룡의 아들. 조선성악연구회(朝鮮聲樂研究會) 조사부 이사.
출생 1894년

『朝光』(1937) 17호에 발표된 " 현재 멤버"에 소개됐다. 1930년대 전반기 (提金)·으로 ·· 등과 함께 · 및 "곽씨부인 별세"·"(廣寒樓) 구경하는데" 등 의 과 "김매는 노래"를 포함한 수많은 를 방송하기 위해 에 출연하였다. 그가 취입한 ""(月下夢)은 일본 콜럼비아음반에 전하고, 그의 장구반주로 취입한 민요 ""·""는 일본 빅타음반에 전한다.

1936년 2월 조선성악연구회의 직속단체로 (唱劇座)가 창단됐을 때 ·· 등과 함께 활동을 전개하였다. 1936년 2월 9~11일 조선성악연구회의 가극 ""(裵裨將傳) 공연 때 그는 ·· 등과 함께 출연했다고 조선일보 1936년 2월 8일자에 전한다. 1936년 8월 29일 수해구제자선구악대회 때 금일봉을 의연하였다. 1936년 9월 15~16일, 25일 조선성악연구회 주최 가극 "" 공연 때 사령(使令)으로 출연했고, 1936년 10월 28일 조선성악연구회 주최 가극 "" 공연 때 출연하였다. 1939년 1월 29일 조선성악연구회 주최 창극 "춘향전" 때 곡성현감(谷城縣監)과 중방과 사령(使令)으로 출연했고, 1939년 5월 22일 조선성악연구회 제6회 정기총회 때 이사로 당선되었다.

참고문헌

  • 『한겨레음악인대사전』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12년, 15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