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 명간군 용반노동자구 개요

조선향토대백과 행정구역정보관 : 함경북도

함경북도 명간군 용반노동자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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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함경북도>명간군>용반노동자구

함경북도 명간군 1읍 3구 22리의 하나. 군의 남쪽 화성천 지류인 우사천 연안에 위치해 있는 노동자구. 동쪽은 하우리, 남쪽은 상장리, 북쪽과 동쪽은 용덕리와 접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전 명천군 상우북면의 오향리 일부를 분리하여 상우북면에 신설한 동으로서 이 고장의 산들이 용이 도사리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용반동이라 하였다. 광복 직후 상우북면이 북면으로 개칭되면서 북면 용반동으로 되었고, 1949년 행정구역 개편 시에 다시 리제를 실시하면서 용반리로 되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북면의 하장리, 용덕리 일부와 병합하여 영안군 용반리로 개편되었다. 1967년에 영안군이 명간군으로 개칭되면서 명간군 용반리로 되었다. 1972년에 노동자구로 승격되었다가, 1981년 10월에 명간군이 화성군으로 개칭되면서 화성군 용반노동자구로 되었다.

이 지역은 주변에 낮은 산들이 솟아 있고 중심으로 화성천이 관류하며 그 연안에 평탄한 벌이 전개되어 있다. 규산염광산이 개발되면서 ‘주민지’가 이루어지고 도시화가 실현되었다. 따라서 규산염채굴업이 경제의 기간을 이루고 있는데, 주로 용동리, 부화리 일대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점토를 채굴하여 1차가공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되는 수파점토, 팽윤토는 질 좋은 도자기 원료로서 경성을 비롯한 도내의 도자기공장들과 전국의 도자기, 건재, 벽돌, 전기절연물기자재생산 공장들에 공급된다. 이밖에 용반오지공장은 1953년에 창설된 공장으로서 군지방공업에서 역사가 가장 오랜 공장으로서 독을 비롯한 오지제품이 유명하다.

주요 업체로는 용반규산염광산, 용반탐사대, 용반오지공장, 용반가구공장이 있다. 교통은 평라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용반역이 설치되어 있다. 도로는 원산~우암 간 1급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군 소재지인 명간읍까지는 14.5km이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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