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설
[ 虛泄 ]
困倦無力, 遇飮食卽瀉, 或腹不痛, 四君子湯 方見氣門 加木香縮砂蓮肉陳糯米爲末, 砂糖湯調下, 空心[入門]1). ○ 飮食入胃卽下注, 或完穀不化者, 是虛泄, 宜升陽除濕湯[丹心]2). ○ 飮食入胃卽瀉, 水穀不化, 脈微弱, 宜參苓蓮朮散[回春]3). ○ 氣虛泄瀉, 四君子湯倍白朮加黃芪升麻柴胡防風, 以提之4)而愈[正傳]5). ○ 虛泄, 養元散, 加味四君子湯皆佳[得效]6).
허설은 피곤하면서[困倦] 힘이 없고 먹으면 바로 설사하는 것인데, 배가 아프지 않을 때도 있다. (처방은 「기문」에 있다)에 목향·축사인··묵은 찹쌀[陳糯米]을 더 넣고 가루내어 설탕 달인 물로 빈속에 먹는다(『의학입문』). ○ 음식이 위에 들어오면 바로 설사를 하고 때로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나오는 것이 허설인데, 을 쓴다(『단계심법』). ○ 음식이 위에 들어오면 바로 설사를 하고,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나오며 맥이 미약(微弱)한 데는 을 쓴다(『만병회춘』). ○ 기가 허하여 설사를 할 때는 사군자탕에 백출을 두 배로 하고, 황기·승마·시호·방풍을 더 넣어서 기를 끌어올려 낫게 한다(『의학정전』). ○ 허설에는 과 모두 좋다(『세의득효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