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설

풍설

[ 風泄 ]

惡風自汗, 或帶淸血. 由春傷風1)夏感濕2)而發動, 故其瀉暴[入門]3). ○ 風邪入於腸胃, 故大便不聚而瀉[直指]. ○ 瀉而便帶淸血, 宜胃風湯[回春]4). ○ 風邪內縮, 宜桂枝麻黃湯汗之 方見寒門[綱目]5).

풍설은 바람을 싫어하고 저절로 땀이 나며 가끔 대변에 선명한 피[鮮血]가 섞여나온다. 봄에 풍사(風邪)에 상하였던 것이 여름에 습사(濕邪)를 받아 발병하기 때문에 설사를 하는 것이 급작스럽다(『의학입문』). ○ 풍사가 장위(腸胃)에 들어갔기 때문에 대변이 뭉쳐지지 않고 설사를 하는 것이다(『인재직지』). ○ 설사를 하면서 변에 선혈[淸血]이 섞여 있을 때는 을 쓴다(『만병회춘』). ○ 풍사가 몸 안에 움츠리고 있을 때는 계지마황탕으로 땀을 내야 한다(처방은 「한문」에 있다)(『의학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