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실

괴실

회화나무 열매

[ 槐實 ]

久服明目黑鬚髮延年. 槐者, 虛星1)之精. 十月上巳日, 採子服之, 去百病長生[本草].

○ 槐膽丸
明目黑髮, 固齒延年. 十月上巳日, 採槐實納陶缸中, 封口鹽泥固濟, 埋背陰墻下, 掘三尺土中, 至臘月初八日取出, 去皮, 取黑子裝在牛膽內, 高懸陰乾, 至次年淸明日取出. 每日空心, 白湯呑下一粒二日二粒, 漸加至十五粒, 以後每日減一粒, 周而復始[入門]2).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머리가 검어지며 오래 산다. 회화나무는 허성(虛星)의 정(精)으로, 시월 첫 사일(巳日)에 열매를 따서 먹으면 모든 병이 사라지고 오래 산다(『본초』).

○ 괴담환
눈을 밝게 하고 머리를 검게 하며 이를 튼튼하게 하고 오래 살게 한다. 시월 첫 사일(巳日)에 괴실을 따서 자기 항아리 속에 넣고 입구를 소금을 넣어 반죽한 진흙으로 단단히 막은 다음 그늘진 담장 밑에 세 척 깊이로 땅을 파고 묻는다. 섣달 8일이 되면 꺼내서 껍질은 벗겨내고 검은 열매만 소의 쓸개 속에 넣어 그늘진 높은 곳에 매달아 말린다. 다음 해 청명일이 되면 꺼내어 매일 빈속에 끓인 물로 먹는데, 첫날은 한 알, 다음 날은 두 알식으로 늘려 열다섯 알에 이르면 다시 매일 한 알씩 줄여 먹는다. 이 주기가 끝나면 다시 시작한다(『의학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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