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법

말하는 법

[ 言語法 ]

少言語養內氣[七禁文]1). ○ 語過多, 成咳嗽或失音[脈訣]. ○ 凡言語誦讀2), 常想聲在氣海中 臍下穴名. 每日初入後, 勿言誦讀, 寧待平朝也[得效]3). ○ 食上不得語, 語而食者, 常患胸背痛. 古人食不語, 寢不言4), 以此故也[得效]5).

○ 臥勿大語, 損人氣力, 亦不用寢臥多言笑. 寢不得言語者, 言五藏如鍾磬然, 不懸則不可發聲也[得效]6). ○ 行不得語, 若欲語須住脚, 乃得語. 行語則令人失氣[得效]7). ○ 東垣省言箴 詳見身形.

말을 적게 하여 속에 있는 기(氣)를 길러라(「칠금문」). ○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하면 해수(咳嗽)가 되거나 목이 쉰다(『맥결』). ○ 말하거나 외우거나 읽을 때는 늘 소리가 기해(배꼽 아래의 혈자리 이름이다)에서 난다고 생각한다. 해가 진 후에는 말하거나 외우거나 읽지 말고 아침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세의득효방』). ○ 음식을 먹을 때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말을 하면서 먹으면 늘 가슴과 등이 아프게 된다. 옛사람이 음식을 먹으며 말하지 않고, 잠자리에 들어서 말하지 않은 것이 이러한 까닭이다(『세의득효방』).

○ 누워서 큰 소리로 말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는 기력을 손상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려고 누워서는 말을 많이 하거나 웃지 말아야 한다. 잠자리에 들어서 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오장은 종이나 경쇠와 같아서 매달려 있지 않을 때는 소리를 내면 안 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세의득효방』). ○ 걸으며 말하지 말아야 하는데, 만일 말을 하고 싶으면 잠깐 걸음을 멈추고 말을 한다. 걸으며 말을 하면 기운을 잃는다(『세의득효방』). ○ 이고의 「생언잠」(「신형문」에 자세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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