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해남읍성

해남 해남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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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해남군청 뒷담을 시작으로 서쪽으로 서초교 담을 지나 토담 성모병원터를 거쳐 국민은행 구 중앙극장터 그리고 보훈회관을 잇는 평지에 축조된 성이다. 여러 가지 정황상으로 해남현의 치소가 현 위치로 옮겨오던 세종때 건립된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해남읍성을 들어오기 위해서는 옥천면 영춘에서 삼산면 상가리,계동 그리고 해남읍 연동을 지나 신안리를 거쳐 현 평동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현재 평동마을에는 하마비라는 명칭과 말뚝거리라는 지명이 내려오고 있다. 이는 말을 타고 올 경우 평동에서 말에서 내리고 읍성까지는 걸어들어갔기 때문에 유래된 것이다. 왜구의 침입을 막아낸 성으로도 유명한 해남읍성은 현재는 그 흔적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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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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